세종~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 교각 붕괴 사고: 4명 사망, 6명 부상 2025년 2월 25일,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. 이 사고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, 사망자 중 2명은 중국 국적의 이주 노동자로 확인되었다. 해당 사고는 국내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, 산업안전관리 및 외국인 노동자 보호 대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. 사고 개요사고는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~안성 구간 9공구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. 당시 공사 중이던 천용천교의 교각 위에서 상판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. 작업 중 교각 상부의 상판 4개가 ..